법 집행관의 행동

캄차카에서 보안군이 여호와의 증인을 또 침공하다

캄차카 지역

2016년 11월 13일, 페트로파블롭스크-캄차츠키에서 법 집행관들이 여호와의 증인을 급습함과 동시에 경찰과 검찰이 빌류친스크(캄차카 준주)에서 이 종교를 숭배하기 위해 찾아온 사실이 알려졌습니다. 무기를 소지한 약 20명의 경찰관이 약 100명의 신자들이 모여 있는 미라 거리의 회관에 들어와 큰 소리로 요구하며 종교 활동을 방해하기 시작했다.

신자들은 예배가 끝나기를 기다리기 위해 온 사람들을 설득했다. 그 후 5시간도 채 안 되어, 법 집행관들은 참석한 사람들 대다수의 여권 서류를 복사해 놓았을 뿐 아니라,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화로 된 성서 녹음이 담긴 오디오 장비, 컴퓨터, 비디오 디스크, 인쇄된 출판물을 수색하여 압수하였습니다. 신자들의 보고에 따르면, 경찰관들은 그들의 행동으로 법을 준수하는 신자들, 특히 노인과 어린이들을 겁먹게 하였다고 한다.